[식물 - 토양] 튤립 키우는법
공원에 놀러 갔다가 튤립을 심으시는 분들이 구근을 나누어 주셔서 튤립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튤립은 색이 많은 만큼 꽃말도 다양한데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영원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 사랑
노란색은 헛된 사랑 혹은 사랑의 표시(혼자 하는 사랑)
흰색은 추억, 실연, 용서, 과거의 우정
검은색은 당신을 저주한다 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우선 튤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고속 식물의 총칭이다.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고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으면 4월이나 5월에 꽃이 핀다.
재배환경
튤립은 보통 10~ 11월에 식재를 해주고 빠르면 3월에서 5월 정도에 개화를 한다.
우선 튤립은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구근이 부패하기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흙과 화분이 필요하다.
구근은 6~9cm깊이로 심어주고 한 화분에 여러 가지를 심을 때에는 15cm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튤립의 생육 적정온도는 15도 전후이다. 여름 기간 동안에는 가능하면 25도 이상의 기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물 주기
화분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된다.
꽃줄기가 올라오는 시기에는 물 주는 양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않는 경우가 있으니 물주는 양을 늘려주면 좋다
주의사항
새싹은 보통 2월경에 나오기 시작하지만 겨울 동안에도 땅속에서는 뿌리가 자라고 있으므로 화분 흙이 너무 바싹 말라 알뿌리가 상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튤립의 구근은 한해자라고 나면 심을 때의 뿌리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알뿌리가 2~3개 생겨나는데 그것을 갈라서 심으면 된다.
꽃이 지고 난 후
5월~6월쯤이 되면 꽃은 지고 잎이 말라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때는 구근을 화분에 방치하면 안 되고 구근을 꺼낸 후 흙이나 마른 줄기 또는 잎을 제거한 후 일주일 정도 그늘에 말리고 가을이 되면 심을 때까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매달아서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