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PD에서 대장나무🌳 영접한 후기

뮤덕이였던 내가 대장한테 입덕하게된 경로는 웃남 뮤지컬을 보고 난뒤 오직 박효신만 바라보는 삶을 살게됨,,,

 

그 후로 대장 인스타는 다 팔로우하고 박난사?라는 카페도 가입하고 엄청난 광기를 보이며 덕질을 하고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팬미팅을 한다는 말을 듣고 몇주동안 티켓팅을 위한 모든 공부를 하고 티케팅을 했다!! 

 

팬미팅은 페스티벌 형식이라 오후2신가? 그때부터 시작했었는데 난 오전 9시에 가서 대기타고 있었다.

 

 

부산 촌사람이라 롯데타워 수학여행 이후로 완전 간만에 봐서 한장 찍어봄 ...

 

난 피크닉존에 예약을 했었고 추가 티켓팅으로 좌석을 변경했어서 조금 뒷줄에 섰었다. 근데 직원분이 줄 정리를 잘 못하시고 어버버하셔서 공연 보러온 분들이 그냥 줄 정리하심;; ㅋㅋ

 

 

피크닉석은 완전 선착순으로 돗자리 펴면 그자리가 내자리! 할 수 있어서 걍 앞에 아무곳이나 돗자리 펼쳤다. 앉아있으면 펜스에 가리지만 무대를 가릴 정도는 아니였고 일어나면 완전 잘보였음!! 

 

게스트 공연시간에는 루시랑 로이킴인가? 뭐 잘 기억이 안나지만 멋진 분들이 와서 공연을 봤다. 근데 너무 더워서 반은 멍때리고 있었음 ㅋㅋㅋ

 

 

 

그렇게 기다리다 노을이 이뻐서 한장찍고 열심히 먹부림 하다가

 

대장이 나옴ㅠㅜㅠㅡㅠㅡㅠ

 

진짜 성량도 미쳤고 잘생기고 다하는 대장이였음 ㅠㅜ 

 

데모곡도 들려주고, 야생화도 불러주고 그와중에 피아노 연주하시는 분이 멜로망스에 정동환이였는데 진짜 귀여우셨음 ><

 

 

이렇게 공연도 보고, 계란찜 레시피도 배우고, 밖에서 만났을때 사인도 정하고 이리저리하다 끝남...

 

게스트 공연은 왤케 길어,,, 하고 있었는데 대장공연은 왤케 짧지...? 하고있었음 ㅋㅋㅋ 

 

 

 

나가면서 이쁜 Going Home 간판 한컷 찍어주고 갔다.

 

 

 

후기는 

내년 콘서트 존버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