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선생님이 터키 가서 찍은 먹방? 유튜브를 보면서 카이막이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주도에 카이막 맛집이 있다 해서 가보았다. 여기는 특이하게 주말에만 영업을 하는데 영업시간이 매일 바뀌는 것 같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에 히포파운드 검색해서 들어가 봐야 함! 여기가 간판이 응애 나 히포파운드! 이러면서 빡있는 것도 아니고 유리에 붙여있는 가게명은 사람들이 줄 서서 잘 안 보일 때가 많으니 거리에서 초록색 천막을 찾으면 거기가 히포파운드이다. 내가 갔을 땐 10시 오픈이었는데 웨이팅이 엄청 심하다 해서 30분 전에 갔는데 앞에 사람이 3명이 있었다. 들어가니 모든 메뉴가 다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적혀있는 메뉴를 보고 이거 이거 주세요 하면 냉장고에서 따로 꺼내주신다. 나는 베이글 2개와 ..

설 마치고 제주에 오니 할 것이 없어서 구좌읍으로 가보았다. 뚜벅이라 버스로 가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 ㅠㅜ 달레당트라는 카페는 특이하게 흑돼지랑 딱새우 키슈를 팔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다. 나는 흑돼지로제키슈랑 현무암쿠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주문들하고 음료와 음식이 나오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카페 2층 뷰이다 앞에 무슨 호수 같은 게 있는데 사유지인가?? 뭐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음식을 받고오니 시간이 왜 걸렸는지 한 번에 이해했다 ㅋㅋ 정말 이쁘게 플레이팅이 되어있었다. 현무암 쿠키는 그냥 쿠앤크에 초콜릿 묻혀서 섞은 맛?? 그 자유시간 오레오맛이다.(오히려 좋아 ㅎㅎ) 흑돼지키슈는 파이안에 로제크림이랑 흑돼지가 들어가 있는데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

평일에 회사도 안 가고 놀러 가기도 싫은데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윤옥'이라는 라멘집에 가보았다. 리뷰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진짜 밥먹기 애매한 3시에 가보았다.(브레이크 타임은 없어요!) 가게 입구는 살작 세미 일본풍??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근데 저 화살표만 보고 입구는 옆에 있나 보네 특이하다 하고 옆으로 갔는데 아무것도 없었음ㅋㅋㅋ 들어가면 입구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소 주문을 하면 된다. 나는 라멘이랑 닭껍질 교자 세트를 시켰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 자리가 조금 협소하다. 딱 사진에 나오는 공간이 전부이다. 약간 덩치가 큰사람들이 가면 불편할 것 같았다. 여기는 라멘 육수가 닭고기 육수라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깔끔하고 맛있었다. 라멘에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