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맛집] 제주 흑돼지 키슈파이가 맛있는 '달레당트'

설 마치고 제주에 오니 할 것이 없어서 구좌읍으로 가보았다.

뚜벅이라 버스로 가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다 ㅠㅜ

 

달레당트라는 카페는 특이하게 흑돼지랑 딱새우 키슈를 팔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하나였다.

나는 흑돼지로제키슈랑 현무암쿠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주문들하고 음료와 음식이 나오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카페 2층 뷰이다 앞에 무슨 호수 같은 게 있는데 사유지인가?? 뭐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음식을 받고오니 시간이 왜 걸렸는지 한 번에 이해했다 ㅋㅋ

 

정말 이쁘게 플레이팅이 되어있었다.

 

현무암 쿠키는 그냥 쿠앤크에 초콜릿 묻혀서 섞은 맛?? 그 자유시간 오레오맛이다.(오히려 좋아 ㅎㅎ)

 

흑돼지키슈는 파이안에 로제크림이랑 흑돼지가 들어가 있는데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어서 좋았다. 굿굿굿

 

사실 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뚜벅이들은 여기 카페에 오면 다음으로 할만한 게 없다.

그래서 난 1시간 반 동안 버스 타고 와서 저거 먹고 다시 집감 ㅋㅋㅋ ㅠㅜ 

버스 기다가 심심해서 한 컷 찍어보았다.

카페 주변에 버스 배차간격이 크지는 않아서 한 번쯤 가볼 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