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패키지여행후기1- (가이드 개빡치는썰들, 교원투어/여행이지 비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나이트바자 )

2024. 3. 12. 20: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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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패키지여행은 남기고싶은 후기 기록들이 많아 1,2편으로 나누려한다.

 

1편은 일단 패키지 후기, 2편은 우리가 저녁타임에 자유여행한 후기이다.


 

코로나 끝나고 6년만인가? 드디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이랑 같이가는거라서 패키지여행을 가기로 했고 치앙마이 사원사진이 너무 이뻐서 선택을 했다!

 

나는 교원투어에서 이 3박5일 상품을 예약했다.

우선 패키지 총평은 최악은 패키지였다.

 

가이드가 사원이나 장소에 관한 설명 하나도 없이 자긴 그냥 그늘에 앉아서 쉬고있고 여행내내 골프패키지 어쩌구~~ 그렇게 돌아다니기 싫으면 여행패키지를 담당하지말던지ㅋㅋ

 

그리고 계속 돈돈돈 보통 쇼핑센터 사람들만 상품설명하고 그러는데 여긴 가이드가 쇼핑센터 가기전부터 호갱하고 가서는 동남아 시장 급으로 달라붙는다. 스벅커피는 매일 사먹어면서 왜 쇼핑센터 커피는 안사냐~~ 쇼핑안할꺼면 노쇼핑으로 가야지 아니면 가이드한테 민폐다~~ 뭔 120만원 넘는 물건 판매하는곳 대려가고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사니 쇼핑센터 대려가는 숙제는 자기가했는데 숙제 결과물이 안좋다 이럼ㅋㅋㅋㅋ 진짜 명존쎄 마려웠다^^

 

그리고 추가패키지도 마사지하나만 하려고 말하니 다른것도 좀 해달라 그럼 추가로 썽태우타고 야시장 구경도 무료로시켜주고 어쩌구하더니 한방마사지 돈낸것도 제대로 안해주고 우린 하고싶지도 않았는 부족보러가는것도 안감;;

우린 인당 200달러나 뜯겼는데??? ㅋㅋ

 

그리고 마사지샵도 얼마나 싸구려인곳만 찾아가는지 담걸렸다는사람, 멍들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가이드가 뭐랬더라 사람9명은 지갑 9개다 애들은 돈이 안된다.

 

전라도, 경상도, 교사분들 패키지는 돈이안된다. 말을 안들어서 별로다 ㅇㅈㄹ하면서 가스라이팅시전함ㅋㅋ (근데 우리 부산에서 온 팀인지 알고있었음;; ㅋㅋㅋ)

 

그리고 식사도 제육쌈밥에서 설렁탕으로 바꾸자 ㅇㅈㄹ 하더니 사람들 반응없으니까 맛있는데 왜그러냐~~ 골프패키지 아저씨들은 6일 내내 군말없이 설렁탕 먹었다 시전함ㅋㅋㅋ

 

진짜 계속 돈돈거리고 짜증은 짜증대로 다내고 정말 별로인 최악의 가이드 이실장

 

최악의 여행 경험해보고싶으시다면 교원투어가면 좋을것같음

 

그래도 저녁시간에 돌아다니면서는 재밌었당

 

그럼 이제 패키지여행 글 시작!


Day1

 

첫날은 별거안하는 날이다.

 

 

인천공항 처음와서 이런 사진도 찍고

 

기내식도 먹어줬다.

 

인천 -> 치앙마이 기내식은

 

소고기덮밥, 닭고기 덮밥인데 한식은 아니고 태국식인것 같았다. 소고기는 좀 질겨서 개인적으로 닭고기가 더 맛있었음!

 

그리고 비행기에 모니터가 없는데 그 대신 기내 와이파이가 된다.

 

막 넷플볼수있고 그런건아니고 아시아나 엔터테이먼트 서비스 웹사이트 안에 있는거만 볼수있다.

 

근데 영화 몇개 없어서 그냥 다운받아가는거 추천! 그리고 usb to c 나 충전기(코드포함) 들고가서 충전 시키면서 보면된다!

 

뭐 이것저것하면 해서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너무 신났는지 사진이 다 흔들려 버림ㅋㅋ

 

 

공항에서 가이드 만나서 호텔 가는중...

 

 

난 두앙타완 호텔에 묵었다.

 

 

호텔 방안은 넓었는데 쾌적하진않고 시설이 노후돼서 에어컨틀어도 달그락 거리는소리땜에 시끄럽고 한데 뭐 잠만자는거라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그리고 매리어트호텔쪽으로 쭉가면 바로 나이트바자라서 위치는 엄청 좋은편이다!

 

호텔에서 짐 풀고 바로 나이트 바자로 달려갔다!ㅋㅋ

 

나이트 바자 저 사진앞에 건널목 건너려면 신호등에 있는 버튼 눌려야 신호 바뀌더라구요ㅋㅋ

 

아무도 모르고 서있다가 옆에 중국분이 막 돌아다니더니 누르니 바로 신호등 바뀜ㅋㅋ

 

막 돌아다니다 생각보다 열려있는곳이 없길래 넘 늦게왔구나... 하면서 팟타이랑 로띠? 사먹었다.

 

 

 

무난하게 나 맛있었당ㅎㅎ 근데 야시장인데 10시에도 문을 다 닫구나... 하고있었는데 이날 Sunday market 하는날이라 그런거였음 일요일엔 꼭 선데이 마켓으로 가는거 추천합니당!

 

그리고 호텔앞 세븐일레븐에서 편털하고 옴

 

 

그리고 치앙마이 편의점도 한국처럼 봉투값 받음!

근데 1바트밖에 안하긴함..


Day2

 

호텔 바로 앞에 스벅이 있어서 가보았다.

 

 

.

 

왼쪽은 무슨 오트 카라멜 어쩌구였는데 ㄹㅇ 맛있었다! 근데 다 쏟아버림ㅠㅜ

 

그리고 한국 스벅이랑 다른게 여기는 항상 당도를 물어본다! (스벅 말고 다른 커피숍다고 아메리카노에 설탕 넣을 지물어봄)

 

첫날엔 툭툭이 같은 썽테우를 타고 사원? 같은곳을 갔다

 

 

근데 여기 진짜 넘 추워서 가디건 필수! 내가 간날은 최고온도 38 정도의 날씨였는데 너무 추웠다ㅠㅜ

 

우리 가이드는 설명을 안해줘서 걍 한바퀴 돌고 다른팀 가이드분 설명 조금씩 도청했다.

 

 

그리고 장수기원탑을 갔다.

 

 

여긴 꽃이 진짜 많았다. 그리고 왼쪽사진에 꽃받에 들어갈수있는데 저기서 사진찍으면 인생샷 건지기 쌉가능임

 

벌이 좀 많긴하진만 따라오고 이런건 아니라 괜찮은것 같당

 

 

그리고 무슨 마을에 가서 밥을 먹었다.

 

별로 맛은 없었음..

 

아니 근데 좀 어이없는게 난 이때까지 패키지 다니면서 각자 같이온 팀끼리 앉혀서 밥먹어라하던데 여긴 물어보지도않고 그냥 같이 앉아라고 함ㅋㅋㅋ 우리는 팀이 4팀이였는데 음식은 3개씩만 시킴 ㄹㅇ 창조경제아닌가...? 개빡침ㅋㅋ

 

 

그리고 폭포에 왔다.

 

올라가는 길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첨엔 진짜 죽은건줄알고 깜짝놀랐음ㅠㅜ 다행히 자는거..

 

근데 위에서 보면 진짜 보호색이라 잘안보였다ㅋㅋㅋ

 

뭐 여기도 가이드가 설명을 안해줘서 알아서 보고옴

 

다음으로는 왕실정원에 왔다.

 

가이드가 하도 입장료 비싸다고 궁시렁거리길래 찾아보니 200바트였다.

 

200바트가 비싼거면 어떤 삶을...ㄷㄷ

 

여긴 신기한데 Bee Oasis해서 벌들 물마시는곳도 있었음 졸귀 ><

 

뭐 여기도 솔직히 뭐하는곳인진 잘 모르겠고 안에 설명문 있어서 그거 읽고 이런거구나... 하고있었당

 

 

그리고 카페에서 쉬다가 이동했다.

 

.

 

근데 가이드님이 ㄹㅇ 개골초라 항상 담배피고있음ㅋㅋ

 

그 다음으로는 사원에 들렸다!

 

 

뭐 이것도 설명이 없어서 그렇구나... 하면서 한바퀴 구경했다.

 

 

페트병으로 노는 댕댕이들도 봄


Day4

 

갑자기 계획표랑 다르게 가야하는 사원을 가이드 맘대로 바꿔버렸다ㅋㅋ

 

우린 계획표 사원보고 예매했는댑쇼?ㅋㅋㅋㅋ

 

 

사원 한바퀴 산책하고 코끼리랑 강매당한 뗏목 타러갔다!

 

근데 현지 가이드가 화장실간다고 조금 늦었는데 우리들한테 뒷담을 진짜 개심하게 깜ㅋㅋ 좀 무시가 심한듯;;

 

 

그리고 뗏목타는데에도 썰이있는데 보통 패키지가면 가이드분이 내일 어디어디 갈껀데 여기갈때는 모자챙겨야해요~ 이런거 다 알려주는데 이 가이드는 그딴거 없음ㅋㅋ 땟목타려고 줄서는데 우리보고 모자없어서 덥겠네? 이러면서 쪼갬ㅋㅋㅋ

 

아니 알았으면 미리 알려주던지;;

 

그래서 땡볓에 20분정도 동안 뗏목타고

 

코끼리쇼보고 코끼리타고왔다.

 

 

그리고 여기서 먹은 점심이 ㄹㅇ 존맛탱이였음 쌀국수랑 춘권이 특히 맛있었는데 쌀국수 먹을때 매운가루 꼭 2스푼 넣어서 먹어봐야함

 

 

그리고 20바트밖에 안하는 개존맛 아이스크림 꼭 사먹어 봐야함!

 


Day5

 

마지막날이다!

 

이날은 어떤분이 우리 스케쥴을 사원갔다가 온천가는거 어떠냐고 물어보셨고 다 동의해서 가이드한테 말하니까 가이드가 멋대로 바꾸고 난리라고 개꼽줌ㅋㅋㅋ 아니 자기는 동의도 없이 변경했으면서ㅋㅋㅋ 어이없어ㅋㅋ

 

그래서 사원을 먼저갔다!

 

 

근데 이 사원이 스님한테 흰색 팔찌도 받을수있다고 지나가는 단체 관광객 가이드분이 그러시던데 우리는 도통 설명을 안해주고 저 사원갈땐 올라오지도 않고 그늘에서 쉬고있었음ㅋㅋ

 

그러니 뭐가 뭔지도 모르고 다른 한국인팀에 끼여서 설명서리하다가 현타와서 걍 내려옴ㅋㅋㅋ

 

근데 사진은 진짜 잘찍히는곳인듯!

 

그리고 마사지 받으러갔는데 진짜 최악의 마사지였음ㅋㅋ 간사람들 전부가 별로라고 한곳은 처음이였음ㅋㅋ

 

 

근데 저 쌀과자는 존맛 👍👍

 

 

그리고 온천갔다가 설렁탕 거절했다고 꼽먹으면서 제육볶음도 반찬으로 먹고 갑자기 기름넣으러감ㅋㅋㅋㅋ

 

기름넣으면서 구경을 대충하니까 공항갈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꼽먹음ㅋㅋ 그럼 지가 설명을 해주던지;;; 그리고 공항갔는데 아시아나 수속하는 사람이 많았어가지구 그시간에 안갔으면 우리 직원통로로 갈뻔했음ㅋㅋㅋ

 

정말 마지막에 팁안주니 공항안내도 제대로 안해주는 주옥같은 가이드!

 

설명도 안해주고 강매하고 정말 5일 내내 돈돈돈돈 돈에 대한 말밖에 안했는데 팁받을 생각 했다는것도 웃김

 

그리고 가는길 아시아나 기내식은 소고기죽이랑 치킨덮밥인데 둘다 맛있었다! 치킨덮밥은 약간 로제소스느낌이라 더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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